환갑준비1 엄마가 벌써 환갑 엄마가 벌써 환갑 엄마가 벌써 환갑이다. 세월이 참 빠르다고 생각이 든다. 우리엄마가 벌써 환갑이라니! 그동안 나도 나이 많이 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엄마가 환갑이 되니 엄마에 대해 되돌아보게 된다. 결혼하기 전까지 25년동안 꼬박 아침식사를 빼먹지않고 차려주는 우리엄마, 결혼하고 나서도 반찬 매주 해주는 우리엄마, 아이낳고도 나 쉬라고 아이들 자주 돌봐주는 우리엄마이다. 우리엄마는 잘먹어야 하는 게 삶에서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엄마라고 떠오르면 밥 꼭 챙겨주는 엄마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든다. 그러고 보면 결혼하기 전까지 엄마랑 함께 살면서 감기 한번 제대로 걸린 적이 없었다. 잔병도 없었다. 그게 다 엄마가 매일 해주는 밥 때문이였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난 여태 32살 되는동안.. 2023. 2.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