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생활1 6살이 된 둘째 딸, 유치원을 가다 6살이 된 둘째 딸, 유치원을 가다 둘째 딸이 6살이 되었다. 마냥 아기만 같던 아이가 이렇게 커서 유치원을 간다고 생각하니 시간이 참 빠르다고 느낀다. 둘째 딸은 18개월부터 일찍 어린이집을 다녔다. 첫째랑 터울도 얼마나지 않고, 첫째한테 신경쓴다고 둘째를 막 키운 경황도 없지 않다. 요즘 큰 모습을 보니까 아기일 때 둘째의 마음을 좀 더 헤아려주지 못한 점, 둘째는 어련히 알아서 하겠지 라는 마음을 먹었던 나 자신을 반성하게 되고 둘째에게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들었다. 좀 더 둘째마음을 알아주고 사랑을 듬뿍듬뿍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나긴 어린이집 생활을 끝내고 올해부터는 유치원을 가야한다. 동네 유치원을 알아보았는데 유치원도 많고 유치원마다 특성이 다 조금씩 달랐다. 원래는 첫째가 다니던 국공립.. 2023. 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