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1 친정엄마 친정엄마에게 왜 늘 투정만 부릴까? 친정엄마에게 왜 늘 투정만 부릴까? 결혼하고 아기 낳고나면 친정엄마도 날 낳고 키우는 데 이렇게 힘들었겠구나, 정말 잘해야겠다 보통 이렇게들 깨닫게 된다. 나도 처음엔 그랬다. 우리 엄마가 날 낳고 키우는데 정말 힘들었겠구나, 너무 감사하다는 마음을 크게 가졌었다. 그런데 이런 마음도 크게 가졌지만 투정도 크게 부리는 것 같다. 왜 그러는 걸까? 바깥에서는 안힘든척, 배려넘치는 척 하면서 정작 제일 잘해야하는 엄마에게는 짜증섞인 목소리로 투정을 많이 부리게 된다. 그러고 시간이 지나면 미안해지고 이렇게 반복 되는 것 같다. 더 미안해지는 것은 내가 짜증을 부려도 엄마는 한번도 화내지도 않고 다 받아주었다. 몇 년동안 이런상황이 무한반복이다. 어제도 엄마가 우리식구들 먹.. 2023. 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