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1 둘째 마음 알아주기 둘째 마음 알아주기 우리 둘째 딸은 올해 6살이다. 첫째와 2살차이지만 개월수가 얼마 차이 나지 않는다. 그래서 첫째가 아픈손가락이라 생각이 되어서 둘째가 태어났을때부터 지금까지 첫째에게 온통 신경을 써왔던 것 같다. 첫째 성격이 감수성도 예민하고 소극적이여서 더 신경을 썼던 점도 있다. 그런 반면에 둘째의 성격은 고집도 조금 있고 자신감도 넘치고 할말 다하는 아이이다. 그래서 둘째는 알아서 어련히 잘 하겠지, 첫째보고 배운게 있으니 더 잘 하겠지 이런마음으로 둘째를 바라보았던 것 같다. 그런데 최근에 둘째의 말들이 신경쓰이기 시작했다. 유치원을 알아보는 와중에 둘째가 새로운 곳에 가기 무섭다, 친구들이 나랑 안 놀아주면 어떡하지? 이런 걱정들을 하는 것이었다. 또 어린이집에서 친한친구와 못 놀았다며 슬.. 2023. 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