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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행복해지는 육아

by ffffhhh 2023. 1. 31.

엄마도 함께 행복해지는 육아 

엄마도 함께 행복해지는 육아는 없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아침마다 등원준비로 전쟁이다. '빨리 밥 먹어라', '빨리 옷입어라', '빨리 씻어라' 부터 시작해서 시간이 지체되면 엄마 마음은 조급해진다. 화내지말아야지 하다가 결국 소리를 지르게 된다. 그러면 아이는 엄마의 눈치를 보느라 안쓰러운 마음도 있지만 그 순간 화가 너무 치밀어 올라온다. 이렇게 평온하게 지나간 적이 없다. 내 감정을 아이들에게 다드러냈다. 화난 목소리, 찡그린 표정, 날카로운 눈빛.. 그렇게 돌아서면 아이들에게 미안해진다. 항상 이렇게 반복이다. 항상 후회하고 조금만 더 참을걸 하면서 말이다. 어른인 엄마인 나 자신이 이럴 때부끄러워진다. 텔레비전에 유명한 육아고수들이 알려주는대로 .. 어떻게 키워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지만 아는대로 되지가 않는다. 엄마와 아이를 위해서라도 바꿔야한다.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는 육아를 할 수 있을까? 아이가 사소한 것에라도 가슴이 벅차오르고 너무 예뻐보일 때가 많다. 이럴때 우리 아이 최고다, 예쁘다며 안아주면 아이들은 엄마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다. 엄마가 화를 낼땐 아이는 어떤 감정으로 남게 될까를 생각해보자. 부모를 실망시켰다는 죄책감도 들고, 두려움 상태로 남을 것 이다. 이 점을 항상 생각하자. 육아를 하면서 훈육은 불가피하다. 아이들이 불안과 공포를 느끼지 않게  훈육을 하는 것이다. 아이도 엄마도 모두 성숙해지는 과정인 것 같다.

아이들에게 화를 언제 많이 내는지 생각을 해보았다. 보통 외출하기전 준비시간이었다. 엄마는 집안일도 마무무리 해야되고, 아이들 밥도 먹여야 되고, 씻기고 옷도 입혀야되고, 그리고 엄마인 나 자신도 준비해야된다. 항상 부랴부랴 준비를 하다보니 엄마인 나는 항상 대충준비하고 나간다. 모든 게 혼자서 하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외출준비하는 것 자체가 너무 일인거 같다.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스스로 하게 두는 것이다. 아이들이 할 수 있는 것도 엄마가 하고 있었던 것이다. 모든 것을 엄마가 하려고 했던 것이다.  엄마가 밥을 준비는 하면 아이들이 숟가락을 놓는다는지, 옷을 스스로 입고, 스스로 양치하고 세수하는 것이다. 그럼 그동안 엄마도 외출준비를 할 수 있다. 아이들도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기본적인것은 스스로 하게 둬야 한다. 엄마는 좀 더 마음을 놓아야한다. 이제 곧 8살, 6살 되는 아이들인데 아직 아기 다루듯이 하고 있었다. 스스로 하게끔 한번 지켜보자.  

엄마들 스트레스 해소

아이들이 하원하기 전에 열심히 집안일을 마무리하고 .. 하원 후 아이들을 위해 모든 시간을 쓴다고 생각한다. 그럼 집안일도 완벽히 끝내, 육아도 힘을 다 쏟아부어, 내 할일 다끝내고도 왜 스트레스를 받을까? 모든 엄마들이 공감하겠지만 성취감이 없는 것이다. 모든 것이 가족들을 위해서 하고 있지만 내 자신을 위해서는 하는것이 없기때문이다. 한 두시간 집안일을 포기하고 나를 위해 시간을 보내야 된다고 생각한다. 공부를 하든, 운동을 하든, 무엇을 배우든 오로지 나를 위해 시간을 보내야한다. 스트레스 해소를 해야한다. 나를 위한 시간없이 몇년을 달려와서 갑자기 시간이 주어줘도 무엇을 해야될지도 막막하다. 천천히 생각을 해보았다. 난 성과가 있는 것이 좋다. 고민을 하다가 최근에 테니스를 시작했다. 체력증진도 있겠지만 테니스도 단계적으로 배우는 것이기 때문에 점점 성장하면서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다. 테니스 레슨있는 날이면 활기가 있다. 테니스하는 날만 기다리게 된다. 나도 텐션도 오르고 뭔가를 배우고 있다는 것에 뿌듯하기도 하다. 모든 엄마들이 나와 같이 해소법은 다르겠지만 각자에게 맞는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보자. 

엄마들 뿐만 아니라 바쁜 현대 속에서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받고있다. 주변 친구들에게 물어보았다. 스트레스 해소를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서 말이다. 저마다 다양했다. 일 마치고 친한사람들과 술 한잔이나 커피한잔, 헬스나 필라테스, 등산도 있었다. 다 자기 할일 열심히하면서 나머지 시간도 알차게 보내고 있었다. 나도 이제부터는 모든 시간을 알차게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스트레스를 조금도 안받을 순 없지만 건강하게 해소하고 지금 주어진 모든것에 감사하며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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