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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의 신이 되고싶다

by ffffhhh 2023. 2. 3.

우리집 상태부터 알자

정리의 신이 되고 싶다면 우리집 상태부터 알자! 우리집은 누가 봐도 깨끗하지는 않다. 어렸을 때부터 정리한 습관도 없었고 그래서인지 정리하는 방법도 몰랐다. 학교다닐 때 필통안에 색깔별로 가지런하게 정리되어 있는 친구들, 책 과목별로, 자기만의 공부방식으로 책을 분류 해놓는다는지, 책상 위가 말끔하다던지, 사물함안에도 무엇이 어디에있는지 한눈에 확인 할 수 있게 끔 정리를 잘 하는 친구들을 보면 신기했었다. 난 항상 책상위에 엄청난 책들이 쌓여있었고 사물함도 그냥 물건들을 던져놓고 해서 제대로 물건 찾기도 힘들어했었다. 이러한 행동들과 습관들이 어렸을 때 나한테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래서 고쳐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결혼하고 나서는 생각이 바뀌었다. 아기가 태어나서부터 깨달았는 것이다. 아기가 태어난 순간부터 짐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물건들은 둘 곳도 없어지고 그러면 아기가 기어다니고 걷기시작하면 돌아다닐 공간이 없었던 것이다. 처음엔 그냥 물건들은 테트리스처럼 계속 쌓아올렸다. 그러고 자주쓰는 공간에만 쓸고 닦고하였다. 이렇게 한 5년동안 생활을 했던 것 같다. 그 5년동안 불편했던 점이 많았지만 어떻게 해야될지도 몰랐었고 아기키운다고 정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작년에 이사를 하였다. 결혼 후 5번째집이다. 평생 살고 싶은 집으로 이사를 왔다. 평생을 살려면 처음부터 잘 정리를 해야될 것만 같았다. 이삿짐센터 정리해주시는 아주머니께서 우리짐을 싸면서 짐이 아주 많다고 하였다. 난 우리가족들 옷도 없고 크고 작은 가구들이 별로 없어서 짐이 많다고는 생각을 하지않았다. 그래서 처음에 아주머니께서 짐많은 곳을 안해보셨나 라고 속으로 생각했었다. 하지만 나중에 되서야 아주머니 말씀이 무엇인지 알아차렸다. 아주머니는 둘러서 이야기를 하셨던 것이다. 바로 쓸데 없는 것들, 버려야할 것들이 아주 많다는 말이었다. 난 물건들이 집에 들어오면 쌓기만하였고 쓰지도 않은 것들도 계속해서 들고 이사를 다녔던 것이다. 우리집 상태는 버려야 할 물건들이 많은 상태이다. 버리는 것은 남편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잘 못하는 성격이다. 그래서 우리집에 깨끗하지 못한 이유가 다 있었던 것이다. 이제 우리집 상태를 알았으니 해결해보도록 하자!  

정리의 신이 될 수 있다

정리의 신이 될 수 있는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다. 왜냐하면 문제점을 알았기 때문이다. 버려야 할 것이 많다는 것이다. 아이들 아기때 가지고 놀던 딸랑이 마저 아직까지 들고 있었다. 제일 먼저 아이들 방 정리를 시작하였다. 아기때 가지고 놀던 장난감, 수준에 맞지 않은 장난감들, 깨지거나 부러진 장난감들, 고장난 장난감들, 어린이집에서 매달 들고 온 활동지들 싹 다 버렸다. 그리고 상태는 괜찮은데 가지고 놀지않은 것들은 중고거래해서 팔았다. 이렇게만 처분하여도 방의 반은 넓어졌다. 장난감들은 나이에 맞게 계속해서 사는 것들인데 미련없이 버렸어야만 했다. 아이들 놀 공간이 생겼다. 그 다음 짐이 많은 곳은 주방쪽이였다. 오래되어서 색깔도 변하고 냄새나는 반찬용기들, 냄비들, 식기들도 다 처분하였다. 세 번째는 안 입고, 헤진 옷들도 처분 하는 것이다. 버릴 것들이 어머하게 나왔다. 정리 하기전에 꼭 먼저 하여야 하는 것은 버리는 것이다.

다 버렸다면 그 다음 단계는 아주 난이도가 있다. 자주 쓰는 물건, 잘 쓰지 않은 물건도 잘 구별하여 수납을 하는 것이다. 잘 쓰는 물건이 어디에서 자주 쓰이냐에따라 정리하는 위치도 달라진다. 예를들어 거실에 자주 쓰는 물티슈, 리모컨들, 돌돌이은 거실에 있는 수납장에 넣는 것이다. 그 전에는 거실에 프로틴 단백질 통, 아이들 장난감, 화장품들 너저분하게 있었다. 있어야할 위치에 있지않고 여기저기 물건들이 놓여있었다. 이것부터 습관을 바꿔야한다. 있어야할 자리에 물건들을 두고 사용하기이다. 마지막은 접시나 냄비같은 것을 쌓아 놓으면 꺼낼 때도 힘들고 접시같은 경우 깨질 수 도 있다.  요즘 접시 정리대, 냄비, 후라이팬 정리대가 아주 잘 나온다. 이러한 정리대를 이용하는 것이다. 그럼 보기에도 훨씬 깔끔해보이고 사용하기에도 편안해진다. 이렇게만 하여도 집이 훨씬 넓어보이고 깨끗해보인다. 진짜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이렇게 유지하는 것이다. 또 옛날처럼 너저분하게 하는 습관이 나오면 다시 더러워지기 일쑤이다. 정리의 신이 되기위해서 부지런하게 물건 쓰면 제자리에 갖다놓고 쓸데없는 것은 과감하게 버리는 것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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